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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회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재무회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'분개(Journalizing)' 원리를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! 회계를 '언어'라고 한다면, 분개는 그 언어의 '문법'과 같아요. 이 문법만 제대로 이해하면 복잡해 보이던 회계 장부가 술술 읽힐 거예요! 📝
핵심 요약: 분개와 회계 순환 과정의 '지도'
분개는 모든 회계 기록의 출발점이에요.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**차변(Debit: 왼쪽)**과 **대변(Credit: 오른쪽)**으로 나누어 기록하는 체계적인 과정이죠.
핵심 원리는 **'거래의 8요소'**인데, 이는 자산, 부채, 자본, 수익, 비용의 증가와 감소를 어디에 기록할지 정해주는 규칙입니다. 모든 분개는 **'거래의 이중성'**에 따라 반드시 차변과 대변에 동시에 기록되며, **'대차 평균의 원리'**에 의해 금액 합계는 항상 일치해야 합니다.
실제 회계 정보는 **'거래 발생 → 분개 → 전기 → 시산표 작성 → 기말 수정 분개 → 재무제표 작성'**이라는 일련의 **'회계 순환 과정'**을 거쳐 완성됩니다. 이 과정에서 시산표는 기록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도구이지만, 일부 오류(분개 누락, 계정 과목 오류 등)는 발견하지 못한다는 한계도 명심해야 합니다!
1. 분개(Journalizing)의 기본 원리: 회계의 첫 단추
1.1. 분개의 정의와 역할
분개는 회계상의 거래가 발생했을 때, 이를 약속된 규칙에 따라 **장부의 왼쪽(차변)과 오른쪽(대변)**으로 나누어 기록하는 행위입니다.
- 차변 (Debit / 왼쪽): 거래의 **'결과'**를 기록해요. (예: 현금이 들어왔다)
- 대변 (Credit / 오른쪽): 거래의 **'원인'**을 기록해요. (예: 돈을 빌렸기 때문에)
회계에서는 원인보다 **결과(자산의 변동)**를 중요하게 여겨 차변에 먼저 기록하는 것이 관행입니다.
1.2. 📌 회계상 거래 vs. 비(非)회계상 거래
분개는 오직 **'회계상 거래'**에 대해서만 수행됩니다. 회계상 거래란 기업의 자산, 부채, 자본에 직접적인 변동을 초래하는 경제적 사건을 말해요.
| 구분 | 설명 | 예시 |
| ✅ 회계상 거래 | 자산, 부채, 자본의 증감 변화를 유발하는 모든 사건. 도난, 화재처럼 손실을 일으키는 사건도 자산 감소를 유발하므로 포함됩니다. | 매출, 매입, 급여 지급, 이자 지급, 화재, 도난, 채무 상환 |
| ❌ 회계상 거래 아님 | 약속, 의사 결정 등 실질적인 재무 변동이 없는 사건. (시험 단골 문제!) | 채용, 담보 제공, 상품 주문, 계약서 서명 (📌 체담주계로 암기!) |
2. 거래의 8요소와 대차 평균의 원리: 분개의 규칙
모든 분개는 정해진 규칙, 즉 **'거래의 8요소'**를 따릅니다. 이 규칙은 각 계정 과목의 **'자기 자리'**를 알려주는 핵심이에요. 증가할 때는 자기 자리에, 감소할 때는 반대편에 기록합니다.
2.1. 계정 과목 배치 규칙 (암기 필수! ⭐)
| 구분 | 차변 (Debit: 왼쪽) | 대변 (Credit: 오른쪽) | Tip |
| 자산 | 증가 (자기 자리) | 감소 | 자산은 왼쪽에 기록하는 습관! |
| 부채 | 감소 | 증가 (자기 자리) | 부채는 오른쪽에 기록하는 습관! |
| 자본 | 감소 | 증가 (자기 자리) | 부채와 마찬가지로 오른쪽! |
| 비용 | 발생 (자기 자리) | 소멸/감소 | 비용은 수익을 차감하는 요소로 차변! |
| 수익 | 소멸/감소 | 발생 (자기 자리) | 수익은 자본을 증가시키는 요소로 대변! |
💡 간단 암기 팁:
재무상태표에서 자산은 왼쪽, 부채/자본은 오른쪽에 위치합니다. 이들의 증가도 같은 위치에 기록돼요!
손익계산서의 비용은 차변, 수익은 대변이 자기 자리입니다.
2.2. 거래의 이중성과 대차 평균의 원리
- 거래의 이중성 (Duality): 하나의 거래는 반드시 차변 요소와 대변 요소에 동시에 영향을 미칩니다. (예: 현금으로 물건 구매 $\rightarrow$ 자산 증가(차변)와 동시에 자산 감소(대변))
- 대차 평균의 원리 (Principle of Balance): 이 이중성 덕분에, 하나의 거래는 물론 모든 거래를 합산한 결과도 차변 금액 합계와 대변 금액 합계가 항상 일치해야 합니다. (이것이 회계 기록의 오류를 1차적으로 검증하는 핵심 원리입니다.)
3. 회계의 순환 과정: 재무 정보가 만들어지는 7단계
회계 정보는 다음 7단계를 순서대로 거쳐 최종 재무제표로 만들어집니다.
- 거래 발생 및 식별: 회계상 거래인지 판단!
- 분개 (Journalizing): 거래를 분개장에 차변/대변으로 기록.
- 전기 (Posting): 분개장 내용을 계정과목별 장부인 총계정원장으로 옮겨 적음.
- 수정전 시산표 작성: 총계정원장 기록의 차변/대변 합계 일치 여부를 검증.
- 기말 수정 분개: 발생주의 원칙에 따라 기간 말에 필요한 조정(예: 소모품 사용액, 미지급 비용)을 분개.
- 수정후 시산표 작성: 수정 분개까지 반영한 최종 검증표 작성.
- 재무제표 작성: 수정후 시산표를 바탕으로 **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를 완성. (항상 최종 결과물!)